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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위기 치료 상담방

제목

자살은 정답이 아닙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28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5554
내용

자살은 정답이 아닙니다./겸향 이병한

 

 


 

 

1.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자살 소식에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이겠지만 그를 둘러싼

수많은 관계된 자들에게 아픔을 주는

잘못된 선택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던 자들이

자살함으로 자살이 해볼 만 한 선택인 것처럼

오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물론 자살로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하고 싶고

죽음으로 무엇인가 진실을 드러내고 싶은

그 심정이야 오죽했겠습니까?

그 마음이야 이해는 하지만 그 선택은 정답이 아닙니다.

때로는 궁지에 몰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받을 형벌이 너무 무서워서

현실을 도피하는 차원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정답이 아닙니다.

 

 


 

 

3. 답답한 심정을 털어 놓을 길도 없고

하루하루 쌓여가는 고통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도 정답 아닌 것을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기야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한번 쯤

죽음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음은 용기 있는 자만이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죽으면 끝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뿐입니다.

 

 


 

4.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이 끝이라면 진리란 존재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리는 영원성을 지닌 것이 첫 번째의 특징입니다.

삶과 죽음 건너편에까지 진리는

똑같은 잣대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진실을 이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다면

죽음으로 항변하기에 앞서 진리가

나를 대변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진리가 나를 판결하기 전에

나 스스로를 항변하는 도구로 죽음에 뛰어드는 것은

진리를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5. 이 세상이 힘들다고 말한다면

다음 세상은 천배 만배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이란 시한부의 삶에서 영원의 시간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형벌이야 잠깐으로 끝나는 것이지만

다음 세상에서의 형벌은 끝나지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 할 수도 없는 곳입니다.

지옥이란 이 세상에서 상상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을 진실하게 살아야 하고

나의 진실을 알아주지 않아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6. 이 세상을 끝나는 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심판입니다.

나의 삶에 대해서 다음 세상에서 받을

형벌과 영광이 판단되어집니다.

그것을 판단하시는 이는 진리의 원형이시기에

잘못 판단하거나 뇌물을 받고 굽게 하거나

착오로 인해 오류를 범할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진리가 승리하고 진리가 옳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7. 만약 이 세상에서 온갖 범죄를 다하고

도피 차원에서 자살을 선택 했는데

다음 세상에서 그를 처벌 하지 않는다면

진리의 원형이 불의하고 진리란

위대한 거짓말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수많은 불의함과

오류와 부정과 부패와 무질서 불공평함 등등

마치 진리가 실종된 것처럼 여겨 질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림을 수놓는 틀의 뒷면을 보기 때문입니다.

정면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롭게 그려져 있는데

뒷면을 보면 수많은 색실이 뒤엉켜져 있어

무질서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8. 이 세상이 전부라면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 혼란

그 자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다음 세상에서 보면

심판의 칼날이 살아 있고 피할 수도 없고

정당한 대가를 받게 하고 의롭고 선한 자에게

보상도 정당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의함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믿어야 하고 최후 승리도 믿어야 합니다.

 

 


 

9. 진리가 나의 생명의 거두기까지

내 생명에 나 스스로 손을 대서는 안 됩니다.

나의 생명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내 의지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떠나는 것도 내 의지로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나를 보내신 분입니다.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은 내가 이 세상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나의 생명에 손을 대는 것은

그분의 뜻을 정면으로 대항 하는 것이며

그것으로 자신의 불의함을 증거 하는 결과가 됩니다.

 

 


 

10. 학교에서 학생이 시험을 볼 때 일부러

오답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험을 채점 할 때 오답이 나오면 얼마나 안타까워합니까?

하물며 인생의 시험에서 오답을 쓰는 것은

자기 스스로 모든 영예를 포기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축구 시합을 하면서 공을 자기 골대에 넣는 선수는 없습니다.

실수로 들어가는 경우야 있지만 말입니다.

어리석은 선택은 반드시 후회를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11. 다른 모든 선택은 후회가 되면

다시 반품 하든지 다시 되돌려 수정이 가능하지만

죽음의 선을 넘는 것은 영원한 후회에 머물 뿐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은

가장 잘못 선택 하는 것입니다.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고요.

 

 


 

 

12. 사실 알고 보면 죽을 만큼

힘든 일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감당 하고 나면 다 별거 아닌데

그 당시 그 상황에 나 스스로가

절망에 몰아넣은 것이 문제입니다.

나만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죽음으로 항변 하려는 영웅심도 버려야 합니다.

괜히 아까운 목숨만 버리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당신이 있기에 이 세상은 살아 볼만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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